'자질논란' 옥주현, 뭘 잘못했기에…

김겨울 기자  |  2010.08.21 14:03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옥주현이 엠넷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2'의 심사위원 자질 논란을 빚고 있다.

옥주현은 20일 방송된 '슈퍼스타K2'에 춘천지역 예선 심사위원 자격으로 이승철 현미와 함께 출연했다. 옥주현은 오디션 참가자들에 대한 가혹한 혹평은 물론, 시종일관 지루하다는 표정으로 분위기를 어둡게 만들었다.

특히 선배 현미가 분위기를 띄우기위해 춤까지 추는 등 노력하는 데도 불구하고, 겸손하지 않은 태도로 시청자들의 불만을 샀다.

뿐 아니라 현미가 심사평을 하는 과정에서 말을 잘라내고 "잠깐, 말을 잘라서 죄송하다"며 자기 말부터 하는 등 무례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았다.

또 혼성 4인조 팀이었던 '떠돌이라디오'팀이 출연, 옥주현은 여러 명이 한 팀으로 참여할 경우 한꺼번에 합격 또는 불합격을 줘야하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한 명만 합격 처리하겠다고 고집을 피워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다.

반면 현미는 대 선배다운 모습으로 대조돼 눈길을 모았다. 자신 없어 하는 참가자에게 힘을 북돋아주고, 탈락하는 참가자에게도 격려를 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현미와 너무 비교되는 옥 심사위원, 학교 강의 운운하면서 말하는 것이 너무 거드름을 피우는 모습", "지나치게 주관적 심사평이 보는 내내 짜증나게 만들었다"며 심사 태도를 지적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