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감우성과 안재모가 KBS 1TV 대하사극 '근초고왕'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두 사람은 최근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근초고왕'(연출 윤창범) 출연을 확정지었다.
감우성은 이 드라마에서 '근초고왕'을 연기하며 맡아 강력한 군사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백제의 전성기를 이룩한 왕으로 분한다. 안재모는 근초고왕의 최측근 신하이자 막역한 친구 진승을 연기한다.
특히 감우성은 '근초고왕'을 통해 지난 2006년 방송된 SBS 드라마 '연애시대' 이후 4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 업계 안팎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드라마에는 두 사람 외에도 박상면 등이 출연해 드라마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근초고왕'에 앞서 안재모 주연 '한일강제병합 100년 특별기획 5부작 드라마 '우당 이회영'이 방송된다.
안재모는 이 드라마에서 주인공인 신문 상하이 종군기자 키무라 준페이 역을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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