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가 최근 연이은 아이돌 선배 그룹들의 해외 진출에 대해 부러운 마음을 전했다.
씨스타는 25일 오후 2시 두 번째 음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음악 팬들을 초대해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이날 리더 효린은 "최근 선배 걸그룹들이 일본 진출을 한다는 얘기를 접하고 마냥 부러울 따름이다"며 "대형 걸그룹들의 활동이 뜸한 사이 컴백해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은 노래에 걸맞는 발랄한 팀내 분위기를 최고의 매력으로 꼽았다. 멤버들은 "저희는 실제로 가식이 없는 친자매 사이같다"며 "편안하고 발랄한 분위기로 씨스타만의 매력"이라고 밝혔다.
이날 씨스타의 쇼케이스에서 씨스타는 복고풍 의상과 함께 선보인 신곡 '가식걸'을 비롯해 휘트니휴스턴의 '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천상지희의 '한 번 더 OK' 등의 무대를 선보여 자리를 찾은 취재진과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데뷔곡 ‘푸시푸시’로 깜찍 발랄한 분위기를 풍겼던 이들은 이번 신곡 '가식걸'에서도 마찬가지로 여성미를 강조한 포인트춤과 함께 요염하고 중독적인 느낌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씨스타의 이번 싱글은 지난 6월 큰 인기를 끌었던 데뷔 앨범에 이어 3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 히트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와 그래미 수상자인 엘리어트 케네디가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B2K는 음반 수록곡 '드롭 더 비트'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브라이언 아담스, 스파이스 걸스의 곡들을 작업한 세계적인 작곡가인 케네디는 팝 발라드 한 곡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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