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키'의 신데렐라 정소민 "실망시키지 않겠다"

김현록 기자  |  2010.08.26 16:33
김현중과 정소민 ⓒ홍봉진 기자 honggga@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의 신데렐라 신예 정소민이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정소민은 26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연출 황인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앳된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여주인공 오하니 역을 맡은 정소민은 "하니는 밝고 명랑하고 초 긍정적 마인드로 살아가는 아이다. 승조(김현중 분)에게 첫 눈에 반해 짝사랑을 한다"며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이어 "비중있는 역할을 맡아 떨리지만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말했다.

쟁쟁한 여자 스타들이 거론되던 오하니 역을 거머쥔 정소민은 "거의 마지막에 우연찮게 오디션을 보게 됐다"며 "앞서 하던 드라마 때문에 촬영을 끝내고 새벽이었는데 저 때문에 시간을 내 주셨다"고 오디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정소민은 "제가 피곤할 때는 오히려 표정이 더 '업'되는 경향이 있다. 때문에 차분하지 않게 오디션을 봤다 그런 모습을 봐 주신 것 같다"고 수줍게 밝혔다.

정소민과 호흡을 맞추게 된 김현중은 "소민씨의 매력은 귀여운 것"이라며 "건성이 아니라 진짜 귀엽다"고 웃음 지었다.

'장난스런 키스'는 장난스런 키스 한 번으로 맺어진 까칠한 천재 백승조와 일편단심 짝사랑녀 오하니의 사랑 이야기와 성장담을 담은 작품. 일본과 대만에서 드라마로 제작돼 큰 인기를 모은 동명 만화가 원작이다. '로드 넘버원' 후속으로 오는 9월 1일 첫방송을 앞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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