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개봉 2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저씨'는 27일부터 28일 오전까지 14만 4484명을 동원, 누적관객 408만 133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에 지난 4일 개봉한 '아저씨'는 24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개봉한 영화 중 4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는 '의형제'(546만 명), '아이언맨2'(445만 명),'인셉션'(547만 명, 상영중) 뿐이며, 아저씨'는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에서는 '의형제' 이후 두 번째로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제 '아저씨' 앞에는 새로운 도전과제들이 놓여졌다. 청소년관람불가 역대 흥행 3위 '추격자'의 507만 관객 기록과 올해 한국영화 최고 흥행작 '의형제'의 546만 관객 기록. 그리고 5년간 이어온 한국영화 여름불패 신화를 깬 '인셉션'의 최고 흥행 타이틀이다.
'아저씨'의 흥행 행진은 어디까지 이어질까. '아저씨'가 '인셉션'의 올해 최고 흥행작 타이틀을 탈환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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