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민아폐인' 양산…3040男 '피로가 싹~'

김수진 기자  |  2010.08.30 09:24
배우 신민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하루의 피로가 싹 가셔요."

배우 신민아가 결국 3040 남성 시청자들을 홀렸다.

신민아는 방송중인 SBS 수목미니시리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부성철)에서 구미호로 등장, CF를 통해 얻어진 섹시하고 도회적인 이미지에서 탈피했다.

인간을 한눈에 홀린다는 구미호답게 신민아는 청춘하고 엉뚱 발랄한 모습으로 인기수식 상승곡선 을 그리고 있다.

얼굴표정에서 묻어나는 특유의 장난스러운 모습은 남자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을 넘어서 녹이고 있다.

30대 한 남자 회사원은 "신민아를 보고 있으면 직장에서 받은 하루의 지친 피로가 삭 가신다"면 서 "너무 귀여운 모습에 시선이 고정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서울 마포구에 살고 있는 40대 남성(회사원) 시청자 역시 마찬가지. 그는 "여자 아이돌 그룹 못 지 않게 너무 귀엽고 깜찍한 모습이다"면서 "구미호 역할에 너무 잘 어울린다"고 말했다.

신민아에 대한 남성시청자의 애정은 온라인 상 게시판에도 가득시청자는 하다.

연예게시판에 글을 남긴 대다수 시청자들은 "'구미호' 신민아를 보고 있으면 너무 귀여운 모습에 기분이 좋아진다. 연기를 한다기보다 실제 모습일 것 같다"면서 "무겁고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된 다"고 입을 모았다.

신민아 소속사 관계자는 3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신민아가 극중 상황에 맞게 즉흥적인 연기 를 펼치기도 한다"면서 "신민아가 호평에 힘입어 연기에 대한 자신감이 충만해진 상태다"고 말했 다.

지난 6회 방송분 가운데 신민아의 귀여운 모습으로 꼽힌 차대웅(이승기 분)이 미호와의 커플링 반지를 음료수 자판기 아래로 감춘 사실을 알게된 미호가 자판기를 한쪽 발로 툭툭 걷어차는 앙증맞은 모습은 신민아의 즉흥연기라는 설명이다.

한편 신민아는 이 드라마를 통해 3년만에 안방극장에 복귀, 드라마 삽입곡을 직접 불러 가창력을 과시하는 등 성공적이라는 평가를 이끌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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