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성, 하반기 컴백 앞서 韓日 500팬과 여름휴가

박영웅 기자  |  2010.08.30 10:52


가수 신혜성이 올 하반기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여름휴가를 다녀왔다.

신혜성은 지난 27일부터 2박3일간 경기도 곤지암 리조트에서 '더 섬머 홀리데이스 위드 신혜성 인 코리아 앤 재팬'이란 타이틀로 한국과 일본 팬 500여명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팬미팅에서 신혜성은 콘서트와 운동회 등을 함께 했다. 신혜성은 직접 팬들과 한 팀을 이뤄 공굴리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의 게임과 시상식에 참여,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 운동회에 이어 펼쳐진 콘서트에서는 '원스 인 어 라이프타임'(once in a lifetime), '하우 두 아이 세이'(How do I say), '으쌰으쌰' 등 신화의 히트곡들과 '여름이야기', '여름 안에서' 등 여름 송들을 팬들과 한 목소리로 부르며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이어 후배 걸그룹 원더걸스의 '투 디퍼런스 티어스'(2 Different Tears)와 시크릿의 '매직'(Magic), 오렌지 캬라멜의 '마법소녀'를 안무와 함께 선보여 팬들의 큰 환호를 받기도 했다.

신혜성은 소속사를 통해 "시간이 가는 줄도 모를 정도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고, 팬 분들과 훨씬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데뷔 이후 손에 꼽힐 정도로 기억에 남는 시간이 된 것 같고, 이런 자리를 꼭 한번 다시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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