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 출신 강두가 본명 송용식으로 본격적인 연기자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9월 1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연출 황인뢰)에 캐스팅된 강두는 본명 송용식이란 이름으로 활동한다.
혼성 듀엣 '자두'로 2001년 데뷔한 뒤 2006년 팀을 탈퇴, 드라마 '궁S', '산너머 남촌에는'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활동을 시작했던 강두는 이번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송용식이란 본명으로 TV에 출연한다. 크레디트에도 강두 대신 송용식이란 이름이 들어갔다.
극중에서는 김현중이 맡은 백승조의 담임 선생님 송지오 역을 맡아 꼴찌반 오하니(정소민 분)의 담임선생님 황효은과 흥미진진한 로맨스를 엮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관계자는 "그간 연극, 뮤지컬 무대 등에서 활동할 때도 송용식이란 이름을 썼지만 TV에서 본명을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의욕적으로 연기자로서의 새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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