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선경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나는 나비'(연출 황의경) 주연으로 연기를 펼친다.
4일 소속사에 따르면 김선경은 '나는 나비'에서 연기내공을 과시할 수 있는 강렬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나는 나비'는 10대 시절 유괴사건을 저지른 여자 무기징역수의 이야기. 20년 넘게 옥살이를 하다가 가석방을 일주일 앞두고 하루 외박을 나온 이 여인이 벌이는 로드무비 형식의 드라마다.
소속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선경이 이 드라마에서 내면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면서 "연기력을 과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뮤지컬계 톱배우 김선경은 그동안 MBC 드라마 '태왕사신기', MBC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KBS 1TV 드라마 '거상 김만덕' 등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을 과시했다. 방송은 오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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