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미스터', 日 오리콘차트 '톱10' 재진입

박영웅 기자  |  2010.09.06 18:19
걸그룹 카라

걸그룹 카라가 일본 오리콘 차트 상위권을 지키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라의 일본 첫 싱글 타이틀곡 ‘미스터’는 5일자 오리콘 데일리 차트에서 10위에 랭크됐다. 이는 지난달 31일 이후 5일만의 톱10 진입으로 카라는 약 한달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11일 ‘미스터’를 발매한 카라는 5위로 첫 등장하며 일본 활동에 청신호를 켰다. 이후 25일에는 29위까지 하락했지만 최근 걸그룹 한류가 주목받으며 다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앞서 카라는 국내 걸그룹 최초로 오리콘 새 역사를 쓰기도 했다. 데뷔 싱글 발매 당시 오리콘 주간차트 5위에 올라 해외 여성그룹으로는 약 30년만에 톱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카라는 최근 브라운아이드걸스, 소녀시대, 포미닛 등 국내 가요계를 대표하는 걸그룹들이 대거 일본에 진출하고 있는 가운데 눈에 띄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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