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2' 2NE1, 정규1집 선주문만 벌써 '12만장'

길혜성 기자  |  2010.09.07 08:53


컴백을 눈앞에 둔 4인 걸그룹 2NE1이 다시 한 번 음반 판매 대박조짐을 보이고 있다.

2NE1은 오는 9일 정규 1집을 정식 발표한다. 2NE1은 지난해 5월 디지털 싱글 '파이어'로 가요계에 데뷔, 그 해 7월 첫 미니앨범을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정규음반을 선보이는 것은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2NE1은 이번 정규앨범에 수록될 12곡 중 '고 어웨이(Go away)' '캔트 노바디(Can't nobody)' '박수쳐' 등 무려 3곡을 타이틀곡으로 최종 결정했다. 첫 정규앨범에 대한 2NE1의 애착과 자신감이 어느 정도인지 쉽게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7일 오전 2NE1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팬들 역시 2NE1의 첫 정규앨범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날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2NE1의 첫 정규앨범에 대한 주문이 벌써부터 폭주하고 있다"라며 "이미 12만장에 이르는 선주문을 받아 놓은 상황"라고 밝혔다.

이어 "2NE1의 첫 정규앨범을 팬들이 많이 기다리셨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12일 SBS '인기가요'부터 시작될 방송 활동에서도 멎진 모습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NE1은 지난해 여름 '아이 돈 케어'를 타이틀곡으로 삼아 발표한 첫 미니앨범을 그해 말까지 약 10만장(한터차트 기준) 가까이 팔며, 2009년 국내에서 발매된 모든 단일 음반들 중 지드래곤의 '하트 브레이커'와 슈퍼주니어의 '쏘리쏘리'에 이어 최다 판매 3위에 오르는 파괴력을 보였다.

물론 지난해 단일 음반 판매 순위와 관련, 걸그룹 중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 2NE1의 첫 미니앨범은 소속사 집계로는 10만장을 훌쩍 넘겼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4. 4'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5. 5방탄소년단 진, K팝 최초 회전목마 팬사인회..100바퀴 돌았다[종합]
  6. 6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아이 숨겨" 문가비, 잠적 중 극비 출산..소속사도 떠난 채 활동 중단 [종합]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