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아테나'로 안방극장 전격 나들이

추성훈ⓒ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제작 ㈜태원엔터테인먼트, 이하 아테나)'에 출연한다.

'아테나'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는 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추성훈이 '아테나'에 출연하기로 했다"며 "아직 정확한 배역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연이 닿아 출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현재 추성훈씨의 출연을 놓고 작가와 추성훈이란 인물로 나올지 아니면 다른 배역을 정할지 고심 중"이라며 "아직 출연하자고 얘기만 했지 초기 단계라 확정된 배역이나 캐릭터는 없다"고 밝혔다.

한편 '아테나'는 KBS 2TV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로, 한반도를 벗어나 세계를 누비는 첩보원들의 활약상을 그릴 예정이다. 전작 '자이언트'의 10회 연장으로 오는 12월께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