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의 강' 신성록 "내 연기 직접 보니 새롭다"

임창수 기자  |  2010.09.07 13:05
신성록 ⓒ류승희 인턴기자

배우 신성록이 영화 출연 소감을 밝혔다.

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 용산CGV에서 영화 '살인의 강'(감독 김대현, 제작 ㈜영화사 홍)의 시사회가 열렸다.

신성록은 이날 시사회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영화라는 작업 자체가 평소에 쉽게 보여줄 수 없었던 연기 스케일들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아서 매력이 있는 것 같다"며 "무대에 주로 서다보니 내가 연기하는 걸 잘 못 봤는데 오늘 이렇게 보게 되니 새롭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강한 캐릭터 도전했는데 그런 부분에서는 만족한다"며 "기회가 있다면 무대에서만큼 다양한 것을 해보고 싶다"고 전했다.

신성록은 영화 '살인의 강'에서 첫 사랑의 죽음 이후 잔혹한 운명을 겪게 되는 동식 역을 맡았다.

한편 영화 '살인의 강'은 첫 사랑의 죽음 이후 동식(신성록 분)과 승호(김다현 분)가 겪게 되는 잔혹한 운명과 비극을 담았다. 오는 30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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