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이루 "최희진, 공식사과했다..문제無"

(기자회견)

김지연 박영웅 기자  |  2010.09.07 21:31
태진아, 이루, 최희진(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작사가 최희진이 가수 이루와의 교제 및 유산설을 제기한 가운데 태진아 측이 공식 사과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루는 변호사 조광희씨와 함께 7일 오후 9시20분께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조광희 변호사는 "아까 최희진씨가 오셔서 그동안 상황에 대해서 사과하는 문서를 작성하고 갔다"며 "보여드리겠다"고 각서를 공개했다.

조 변호사는 이어 "아무튼 그래서 경과가 있었는데 그분한테 사과를 받았기 때문에 그분이 작성하신 각서대로 하신다면 더 이상 이 문제가 불거지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루가 변호사를 대동한 채 나타났으며, 부친 태진아는 참석하지 않았다.

한편 최희진은 지난 8월27일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이루와의 결별 과정에서 태진아가 공갈협박을 했다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태진아 측은 "최희진이 먼저 1억을 요구했고, 최씨에게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라며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공식 반박했다.

이후 최희진은 유산설을 제기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최희진이 유산을 했다고 주장하는 시점에서 불과 6개월이 지났을 당시 태진아와 다정하게 찍은 모습의 사진을 들며, 이는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