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日 폭발인기 이유? 색다른 건강미+친근함"

김지연 기자  |  2010.09.10 17:30
일본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한 걸그룹 카라가 현지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에 대해 색다른 건강미와 친근함 때문이라며 생각을 밝혔다.

9일 오후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이전식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카라는 일본에서의 활동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에 대해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카라의 리더 박규리는 "일본 걸그룹과의 차별화가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는데 좋은 영향을 미친 것 같다"며 "현재 일본 여자 아이돌그룹은 귀엽고 예쁘다. 하지만 우리는 '미스터'로 데뷔해 귀엽지만 파워풀하고 색다른 건강함을 보여줬다. 이 점을 일본 팬들이 높게 평가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박규리는 "특히 건강미 넘치면서도 각종 방송을 통해서는 무대에서 보여줄 수 없었던 귀엽고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며 "이런 모든 점들이 잘 어우러져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카라의 일본 데뷔 싱글 '미스터'는 발매 당일인 지난달 11일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5위에 올랐다. 이후 일본에서 첫 싱글 발매 기념으로 열린 악수회에 2회에 걸쳐 약 1만여 명이 현장을 찾으며 현지 가요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지난 8월25일에는 일본 NHK가 카라를 비롯한 소녀시대와 포미닛 등 한국 걸그룹 열풍을 비중 있게 다루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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