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세윤, '최저가 파이터' 엽기CF로 '뼈그맨' 인증

김지연 기자  |  2010.09.14 12:10

프로젝트 그룹 UV로 인기몰이 중인 개그맨 유세윤이 엽기 CF를 통해 '뼈그맨(뼛속까지 개그맨)'의 면모를 한껏 발휘했다.

유세윤이 한 포털사이트 극장용 광고를 통해 '최저가 파이터'로 변신, 시종일관 빵빵 터지는 폭소를 유발하며 뼈그맨의 진가를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영화 '올드보이'를 연상시키는 장엄한 배경음악, 비장한 내레이션과 대비되는 유세윤만의 독특한 웃음코드를 살린 장면들이 웃음을 터뜨리고 있다.

특히 생닭에 펀치를 휘두르거나 마트 계산대에 쭈그려 올라앉아 가다 툭 하고 걸리는 장면 등은 '역시 유세윤'이라는 감탄마저 자아내고 있다. 다정한 커플을 방해하다가 촬영을 구경하던 일반시민에게 갑자기 뛰어가 팔을 잡고 만세를 부르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됐다.

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뼛속까지 개그맨"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유세윤은 최근 네티즌이 뽑은 '뼈그맨' 1위에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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