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페스티벌 무대 선다..GMF서 가수 변신

박영웅 기자  |  2010.09.15 09:38
한효주


배우 한효주가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한효주는 오는 10월 23·24일 양일간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2010(이하 GMF)에서 깜짝 가수로 변신한다.

GMF의 올해 페스티벌 레이디로 활동 중인 한효주는 MBC 드라마 '동이'의 살인적인 촬영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최근 홍보 영상 촬영은 물론, GMF 신곡 '돈트 유 노우((Don't You Know)의 메인 보컬로 녹음을 마쳤다.

'돈트 유 노우'는 최근 2집을 발매하고 마니아층의 인기를 얻고 있는 듀오 노 리플라이가 작곡과 연주를 맡았다. 지난 14일 홍대 인근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녹음에서 한효주는 짧은 시간 내에 준비된 파트를 모두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효주


한편, GMF는 2008년 배우 이하나, 2009년에는 배우 김재욱을 각각 GMF 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모두 GMF 무대에서 라이브 공연을 펼쳐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는 이승환, 토이, 이적에 이어 가수 이소라가 4대 헤드라이너로 선정되었으며, 이승환, 언니네이발관, 정재형, 뉴에이지 뮤지션 양방언, 심성락, 일본 그룹 하바드(Harvard), 언니네이발관, 페퍼톤스 등이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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