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 보아 "기분 좋아서 꼬리 튀어나올 듯"

임창수 기자  |  2010.09.16 08:15
보아(왼쪽)와 신민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수 보아가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팬임을 '인증'했다.

보아는 16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하늘 사진과 함께 "실컷 바다도 보고 바람도 쐬고 너무 기분 좋아서 꼬리 튀어나올 거 같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꼬리 튀어나올 거 같다'는 SBS 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의 구미호(신민아 분)가 기분이 좋아질 때 하는 화제의 대사. 보아는 극중 대사를 인용해 상쾌한 기분을 표현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달 2일 정규 6집 '허리케인 비너스'를 발표하고 5년만에 국내 활동을 재개, 각종 음악 프로그램 1위를 석권하며 큰 인기를 모았다. 오는 24일 리패키지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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