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아테나' 방송은 12월, 연기 너무 어렵다"

박영웅 기자  |  2010.09.17 13:42
보아와 정우성

연기자로 깜짝 변신한 보아가 촬영장 사진을 공개했다.

보아는 17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SBS 드라마 '아테나:전쟁의 여신' 촬영장 사진을 올렸다.

보아는 "헐~훈남 경호원 사진..팬이 찍어주신건가봐요"라며 "사실 몰래 (일본에서) 아테나 촬영하고 왔습니다"라고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이어 "아테나 방송은 올해 12월부터입니다. 연기가 너무 어려워요"라며 애교섞인 불평을 늘어놓기도 했다.

보아는 지난해 인기리에 방영된 KBS 2TV '아이리스'의 스핀오프인 '아테나'에 게스트로 특별출연한다.

극중 보아는 공연을 앞두고 테러리스트들의 인질극에 휘말려 정우(정우성 분)의 경호를 받게 되는 매력적인 톱 여가수 역할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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