틴탑 리키 "앤디 사장님, 추석 잘 보내세요"③

박영웅 기자  |  2010.09.22 07:23
틴탑 리키ⓒ임성균 기자 tjdrbs23@(한복협찬=디자이너 박술녀)


신화 출신 앤디가 발굴한 첫 아이돌 그룹으로 데뷔해 화려한 주목을 받았던 틴탑. 여섯 멤버들에게 올 추석은 더욱 특별하다.

아직 데뷔한지 두 달여 밖에 되지 않았고, 타이틀곡 '박수'가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아이돌 전쟁 속에서 살아남았기 때문이다.

가수가 된 뒤 처음 맞는 명절인만큼 가족, 친척들에 하고 싶은 얘기도 많단다. 틴탑이 추석을 맞아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편집국을 찾았다.

다음은 멤버 리키와의 일문일답.

-가수로 데뷔한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인데 기분이 어떤가.

▶가수가 되기 전이나 지금이나 기분은 같은 것 같아요. 그래도 이번엔 제가 가수가 되어 있으니 반응이 뜨겁겠죠? 식구들과 어서 얘기하면서 놀고 싶어요.

-추석 하면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있나.

▶누나, 형, 동생들이 많아서 늘 추석엔 북적거려요. 피자내기 노래방 내기 하면서 놀았던 게 생각나요.

틴탑 리키ⓒ임성균 기자 tjdrbs23@(한복협찬=디자이너 박술녀)


-데뷔한지 두 달 정도 되었는데 활동 소감은.

▶두 달동안 정말 많은 걸 배운 것 같아요. 가끔 긴장이 풀려서 아쉽긴 했지만...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현재 자신의 모습에 점수를 주자면.

▶전 80점 줄래요. 두달 동안 많은 걸 배웠고. 다음 앨범 때는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거든요.

-내년 추석엔 어떤 모습일까.

▶내년엔 고등학교 입학하는데요..많은 것들이 바뀌어 있겠죠?

-앤디에게 한 마디 한다면.

▶추석 건강하게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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