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설경구가 춘사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설경구는 18일 오후 6시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서 열린 제18회 춘사대상영화제 시상식에서 '용서는 없다'로 남우주연상을 탔다.
설경구는 '용서는 없다'에서 유괴당한 딸을 구하기 위해 범죄를 은닉해야 하는 부검의 역을 맡아 호연을 펼쳤다. 설경구는 춘사영화제 시상식에서 '박하사탕(2000년)'과 '오아시스'(2002년)로 남우주연상을 수상, 이번이 3번째 수상이다.
설경구는 최근 부인 송윤가가 아들을 낳은 데다 주연을 맡은 '해결사'의 흥행에 더해 이날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겹경사를 누리게 됐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