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나' 정우성·수애, 日수상호텔서 진한 베드신

김겨울 기자  |  2010.09.20 15:23
<'아테나-전쟁의 여신' 제공>

<'아테나-전쟁의 여신' 제공>

배우 정우성과 수애가 일본에서 은밀한 데이트를 즐긴 장면이 포착됐다.

20일 태원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의 주연을 맡은 정우성과 수애가 최근 일본 돗토리 현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정우(정우성 분)와 혜인(수애 분)으로 각각 분한 두 사람은 붉은 꽃이 아름답게 핀 들판을 배경으로 아이스크림을 든 채 나란히 걸으며, 행복한 데이트를 즐겼다.

이들의 데이트는 일본에서 벌어졌던 의문의 사건의 모든 책임을 지고 직무 정지 처분을 받은 정우가 단독 수사를 위해 일본에 건너오고 그곳에서 우연히 혜인을 만나면서 이뤄졌다.

두 사람은 뜻밖의 곳에서 만나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로맨틱하고 뜨겁게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다.

아련한 표정으로 잠이 든 혜인을 바라보는 정우의 표정은 두 사람의 사랑이 앞으로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더했다.

이와 함께 아름다운 호수 위에 떠있는 호텔에서 진행된 베드신 촬영은 현장에서의 두 배우의 몰입을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남겨둔 채 진행돼 더욱 궁금증을 모은다.

한편 9월 일본 돗토리현 촬영을 진행 중인 '아테나'는 총 6개국에 걸친 해외 로케이션 촬영으로 전작 '아이리스'보다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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