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추석연휴도 반납"..10월 중순컴백 '올인'

박영웅 기자  |  2010.09.21 09:57
가수 싸이


가수 싸이가 연휴도 반납하고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싸이는 오는 10월 둘째 주 4년 만에 새 음반을 들고 가요계에 컴백한다. 당초 싸이는 내달 초에 음반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한 주 미루고 녹음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

20일 싸이 측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싸이가 추석 연휴도 반납하고 새 음반 녹음에 한창이다"라며 "싸이스러운 경쾌한 노래를 발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싸이는 2곡의 타이틀곡 후보를 놓고 고심 중이다. 그동안 싸이는 특유의 안무와 랩으로 마니아층을 쌓아온 만큼, 이번에도 신드롬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다.

싸이는 컴백에 앞서 10월2일,3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88호수 수변무대에서 열리는 독도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이날 싸이는 신곡이 아닌 히트곡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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