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美빌보드 선정 '21세 이하 최고★' 16위

박영웅 기자  |  2010.09.24 16:15
원더걸스(빌보드지 캡쳐)

5인조 인기 걸그룹 원더걸스가 다시 한번 세계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미국 빌보드 온라인판은 23일 '21세 이하 최고의 팝스타 21인'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순위에서 원더걸스는 16위에 이름을 올려 팝스타들과 당당히 어깨를 나란히 했다.

특히 원더걸스의 순위는 힙합 뮤지션 션 킹스턴, 뉴 보이즈 등을 앞선 결과라 눈길을 끈다. 1위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차지했으며, 그 뒤는 저스틴 비버가 잇고 있다.

이날 빌보드지는 원더걸스의 히트곡 ‘노바디’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이 곡이 지난해 빌보드 차트 핫100에 진입했던 사실을 소개했다. 또 새 음반은 내년 1월 발매된다는 소식도 전하기도 했다.

이로써 원더걸스는 전세계 팬들의 대대적인 주목을 받게 됐다. 원더걸스는 10월 4일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국제 영상 콘텐츠 박람회(MIPCOM)에 초청돼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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