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2', 케이블 신화 쓴다..13% 여전한 기세

임창수 기자  |  2010.09.25 08:30

케이블채널 Mnet의 대국민 스타 선발 프로그램 '슈퍼스타K 2'가 13%가 넘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25일 Mnet측은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 집계기준으로 지난 24일 오후 11시 부터 밤 1시까지 120분간 방송된 '슈퍼스타K2' 10회 방송이 13.029%의 전국일일시청률(광고 제외)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M에서도 동시 방송된 이날 방송은 KM에서는 0.192%의 시청률을 기록, 두 채널을 합해 13.221%에 이르렀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5.044%에 이르렀다.

지난 18일 방송된 9회 방송의 자체 최고 시청률 13.778%에는 미치지 못했으나 여전히 13%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Mnet 관계자는 "추석 연휴가 끝나고 귀경 등으로 인해 시청률이 살짝 저조해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스타K2' 10회 방송에서는 134만 여 명의 참가자들 중 생존한 탑8(김지수, 장재인, 강승윤, 박보람, 존박, 허각, 앤드류 넬슨, 강승윤)참가자들이 이문세의 곡을 가지고 생방송 무대를 가졌다. 앤드류 넬슨, 박보람 2명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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