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석 감독의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무적자'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 오전까지 16만 1085명을 동원, 누적관객 106만 9141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같은 기간 12만 4446명을 동원한 '슈퍼배드'가 차지했다. 추석 연휴동안 근소한 차이로 '시라노; 연애조작단'에 앞서며 경합을 벌였던 '무적자'는 11만 6965명을 동원, 3위로 주저앉았다.
특히 '시라노; 연애조작단'과 '무적자'는 서로 번갈아 1위를 차지하며 추석 연휴 관객 동원을 주도해 주말 박스오피스 승자가 누가 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시라노; 연애조작단'은 고백을 못해 고민인 남자들을 돕는 '시라노 에이전시'가 예측불허의 의뢰인과 만나면서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