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육상대회' 김신영 '꽈당'..신동에 의해 후송

임창수 기자  |  2010.09.25 22:40
<방송캡처=MBC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

개그우먼 김신영이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 참가해 트랙위에서 넘어지는 굴욕을 당했다.

김신영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추석 특집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100M 달리기 예선에 출전했다.

달리던 도중 트랙위에서 넘어진 김신영은 사회를 맡은 김제동이 다가가자 "오빠 저리가요"라며 "부끄러워서 못 일어나겠다"고 말했다.

한사코 일어나기를 거부하는 김신영을 후송하기 위해 샤이니 민호가 투입됐으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포기, 결국 김신영은 슈퍼주니어 신동에 의해 업힌 채 퇴장했다.

사회를 맡은 김용만은 "육상계의 '우결('우리 결혼했어요')'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아이돌 육상 선수권대회'에는 16개 팀 130명의 선수들이 소속사 별로 팀을 나눠 참가했다. 이들은 48개의 메달을 놓고 서울 목동 종합운동장에서 100m 110 허들, 창던지기, 400m 계주 등의 종목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2. 2방탄소년단 진 'Running Wild' 스포티파이 日 1위·韓 2위·글로벌 6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7. 7'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8. 8"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9. 9'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10. 10방탄소년단 뷔 '프렌즈', 아마존 뮤직·애플 뮤직 '2024년 베스트 K팝' 선정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