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하이프네이션’에 전격 캐스팅 된 신예 그룹 라니아가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 데뷔한다.
라니아 소속사 DR뮤직은 27일 "라니아는 오는 11월 초 국내는 물론 미국에서 데뷔 음반을 동시에 발매하는 방식으로 신고식을 치를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라니아의 미국 데뷔는 세계적인 음악 프로듀서 테디 라일리가 맡는다"며 "3년 전 한국을 방문해 이 같은 계획을 준비해 왔다"고 전했다.
테디 라일리는 마이클 잭슨의 음반은 물론, 푸시캣돌스, 제이지, 알켈리 등의 인기 팝가수들의 음반 프로듀싱 업무를 맡아왔던 미국 음악계 '미다스의 손'. 현재 라니아는 테디 라일리의 레이블을 통해 소니와 유니버셜 뮤직 등과 막바지 조율을 거치고 있다.
라니아는 지난 13일 미국으로 출국해 LA 인근의 'Burbank Encore Studio'에서 극비리에 2주간 영어 노래 녹음을 훌륭히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테디 라일리는 ‘DR Feel Good’ ‘가면무도회’(가제) 등 2곡에 참여했으며, 콘셉트와 무대 연출도 직접 구상하는 등 열의를 보이고 있다.
특히 ‘가면무도회’는 테디 라일리가 팝스타 레이디 가가에게 주기 위해 만들었던 곡이지만, 라니아의 데뷔곡으로 특별히 제공하게 됐다. 이로써 라니아는 데뷔 전부터 국내외의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될 전망이다.
한편, 라니아는 지난 2년간 춤과 노래, 연기, 어학 등을 배우며 실력을 쌓아온 실력파 걸그룹이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목표로 멤버들이 구성된 만큼 중국 태국 홍콩 베트남 등 10여개 국에서 음반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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