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박, 美고교합창단 시절은? 소울 감성 '폭발'

김겨울 기자  |  2010.09.28 09:25
<존박의 미국 합창단 시절 동영상 캡처>

대국민 오디션 엠넷 '슈퍼스타K2'의 존박의 소울 음색이 뭉클한 감동을 자아냈다.

28일 유튜브를 통해 존박의 미국 고등학교 시절 합창단에서 공연했던 모습이 공개됐다.

존박은 현재와 다름없는 훤칠한 키와 말끔한 차림으로 합창단 친구들의 화음에 맞춰 존 레전드(John Legend)의 '커밍 홈(Coming home)을 열창했다.

존 레전드는 지난 2007년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남자 R&B 보컬 상을 수상했던 미국의 유명 R&B 가수다. 존박은 그동안 미국에서 자라면서 R&B 음악을 많이 접했다며, 가장 좋아하는 장르로 말한 것처럼 존박은 '커밍 홈'을 100% 소화했다.

네티즌들은 이에 "존박의 중저음의 리드미컬한 음색이 감동을 자아낸다", "소울 감성 대 폭발", "아메리칸 아이돌에서도 인정받은 진정한 목소리" 등 찬사를 쏟아냈다.

한편 존박은 지난 24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2'에서 장재인 김지수 허각 강승윤 김은비와 함께 2라운드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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