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헤븐' 합류..박신양과 카리스마 대결

김지연 기자  |  2010.09.28 15:35

배우 전광렬이 드라마 '헤븐(가제, 제작 골든썸, 아폴로픽쳐스)'을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헤븐' 제작사는 28일 "전광렬이 박신양, 김아중에 이어 '헤븐'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근 KBS 2TV '제빵왕 김탁구'를 '국민 드라마'로 이끈 전광렬은 '헤븐'의 시놉시스와 캐릭터를 보고 매료돼 휴식 없이 출연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중 전광렬 대학 법의학 연구소 소장을 지내다 권력과 손을 잡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소장 자리에 오르는 야심가 이명한 역을 맡았다. 주인공인 천재 부검의 윤지훈(박신양 분)과 사사건건 대립하는 인물이다. 향후 두 사람의 카리스마 대결이 큰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헤븐' 제작사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위선과 위법적 행위들을 합리화시키는 역할이지만 국내 법의학계의 선구자가 되겠다는 명분도 가지고 있는 강한 캐릭터다. 전광렬만이 소화해 낼 수 있다고 판단해 캐스팅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야망을 극대화한 인물이다. 결코 미워할 수 없는 매력적이고 공감 가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헤븐'은 박신양, 김아중이 출연을 확정했다.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11월 1일 첫 촬영을 시작한다. 다만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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