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한지혜 15회 PIFF 개막식 사회

김현록 기자  |  2010.09.29 11:40


배우 정준호와 한지혜가 오는 10월 7일 개막하는 제 15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았다.

29일 부산영화제 측에 따르면 정준호와 한지혜가 후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내 야외상영장에서 열리는 영화제 개막식을 진행한다.

2002년부터 2007년까지 청룡영화상 MC를 맡았던 정준호와 각종 연말 시상식 MC로 활약했던 한지혜 등 경험 많은 배우들이 노련한 진행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음달 15일인 폐막식의 사회는 안성기와 강수연이 맡았다. 안성기는 2005년부터 부집행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강수연 또한 부산국제영화제와 인연이 깊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퇴임을 기리기 위해, 대한민국 대표 배우이자 부산국제영화제의 든든한 후원자인 안성기와 강수연이 함께 이끌어갈 폐막식은 따뜻하고 감동적인 무대가 될 것이라고 영화제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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