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를 무대로 한 드라마 SBS '인생은 아름다워'의 김수현 작가가 다음달 종영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현 작가는 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컨디션 탓인지 어제 너무나 꾀가 나 5 페이지 메꾸고 땡땡이. 오늘 15 페이지 메꿔 20페이지까지. 내일 두어시간에 4,5 페이지 만들면 59 회 완고. 바로 보내면 9 시 쯤? 그럼 4 회분 남네요"라고 글을 적었다.
김 작가는 "제주도 무대 연속드라마는 무모한 도전이었으나 좌우간 중간에 펑크나는 일없이 용케 마무리할 거 같네요"라며 "드라마에도 팔짜(자)라는 게 있는데 '인생은 아름다워'는 그리 순한 팔짜(자)는 아니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김수현 작가는 "다시는 무모한 도전? 안할 작정인데 그런데 다음 작업 무대가 서울일 생각을 하면 지금부터 답답"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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