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인기가요' 3주째 정상..가요프로 '올킬'

박영웅 기자  |  2010.10.03 16:52
걸그룹 2NE1

4인조 걸그룹 2NE1이 SBS '인기가요' 3주째 정상을 지켰다.

2NE1은 3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기가요'에 출연, 정규 1집 타이틀곡 '캔트 노바디'(Can't Nobody)로 1위에 해당하는 뮤티즌송을 차지했다.

이들은 지난달 19일 '한류드림 콘서트'로 대체된 방송분에 이어 26일에도 뮤티즌송을 수상, 총 세 번에 걸쳐 1위에 오르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2NE1은 이날 뮤티즌송 후보곡으로 정규 1집 타이틀곡인 '고 어웨이' '박수쳐' '캔트노바디' 등 3곡을 모두 올려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로써 2NE1은 타이틀 3곡 모두 가요 프로그램 1위에 올리는 대기록을 세웠다. 데뷔 1주만에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1위를, KBS2 '뮤직뱅크'에서는 ‘고 어웨이’로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던 이들이다.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2NE1 외에 보아, FT아일랜드, 이루, 씨스타, V.O.S, 남녀공학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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