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성재가 3D 멜로 영화 '나탈리'의 촬영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영화 '나탈리'(감독 주경중)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성재는 이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3D 영화라고 해서 배우가 3D로 연기를 할 필요는 없고, 대사를 입체적으로 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이어 "차이가 있는 것은 카메라가 좀 더 크고 인물 가까이 못 들어오는 것 정도"라며 "최초의 3D 영화에 출연하게 되서 영광스럽지만 2D와 비교해서 배우로서는 크게 차이를 못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나탈리'는 조각상 나탈리의 모델이 된 오미란(박현진 분)에 대한 조각가 황준혁(이성재 분)과 평론가 장민우(김지훈 분)의 엇갈린 기억과 격정적인 사랑을 그렸다. 국내 최초 3D 멜로 영화로 관심을 모았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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