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서민정(31)이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인 가수 이수영의 결혼식 참석을 위해 남편과 함께 미국 뉴욕에서 급거 귀국, 의리를 과시했다.
지난 주말 남편 안상훈씨와 함께 한국을 찾은 서민정은 5일 오후 6시 서울 신사동 빌라드 베일리에서 열리는 이수영의 결혼식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서민정은 남편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서민정은 "수영이 결혼을 축하한다"며 "제 결혼식에서 수영이가 축가를 불러주기도 해 이렇게 찾아왔다"고 말했다.
서민정은 지난 2007년 8월 한 살 연상의 재미동포 치과의사 안상훈씨와 결혼했다. 이후 서민정은 신랑의 거주지가 있는 미국 뉴욕 맨해튼에 신혼집을 마련, 현재까지 이곳에 살고 있다. 서민정은 2008년 7월 말에는 첫 딸 예진을 낳았다.
한편 이수영은 이날 오후 10세 연상의 연인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의 교제 끝에 이날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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