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자이언트'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중견배우 송경철이 방송을 통해 미모의 아내와 훈남 아들을 첫 공개했다.
송경철은 6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 감춰뒀던 인생 역정과 가족을 공개했다.
13년 만에 '자이언트'를 통해 브라운관에 복귀한 송경철은 "불러주기만을 학수고대 했었다"며 "배우는 언제나 마음은 기다림 속에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방송을 통해 송경철은 결혼 27년차를 맞은 아내와 아들 광호 군과 동반 출연했다.
송경철의 아내는 "결혼 27년차다. 남편으로는 빵점이었지만 인간적으로 최고였다"며 가정에는 다소 무심했던 남편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물론 송경철의 아내는 "잘 할 거라고 믿는다"며 "행복한 가정이 됐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밝혔다.
아들 광호 군도 "이제는 행복한 가정이 됐으면 좋겠다. 또 아빠가 엄마 말을 잘 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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