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톱스타 류시원(38)이 결혼에 일본 언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는 류시원의 결혼 발표 기자회견으로까지 이어졌다.
류시원은 6일 오후 4시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날 기자회견 현장에는 시작 2시간 전부터 한국 및 일본 취재진들이 몰려들었다. 오후 3시40분 현재까지 기자회견 현장에는 100여명이 넘는 취재진이 자리했다.
이 가운데는 일본 취재진들도 여러 명 눈에 띄었다.
한편 류시원은 이날 새벽 자신의 팬 카페인 류시원닷넷을 통해 직접 글을 남겨 "39번째 생일을 기념, 팬들에게 가장 먼저 결혼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라며 자신의 결혼 소식을 팬들에 전했다. 이 글에서 류시원은 "내년 봄엔 한 아이의 아빠가 될 것 같다"라며 곧 아내가 될 여자친구의 임신 사실도 알렸다.
류시원은 또 "상대가 연예인이 아니라고 일반인이기 때문에 그동안 발표를 미뤄왔다"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 가장 기뻐하실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류시원은 오는 10월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무용을 전공한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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