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공학 수미 "씨야 막내서 리더 되니 책임감↑"

박영웅 기자  |  2010.10.07 17:08
남녀공학 수미ⓒ류승희 인턴기자

혼성그룹 남녀공학 멤버로 데뷔한 씨야 출신 수미가 활동 소감을 밝혔다.

수미는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진행된 엠넷 ‘엠카운트다운’ 현장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리더로 책임감을 많이 느낀다”고 전했다.

지난해 11월 씨야의 새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수미는 최근 혼성 10인조 그룹 남녀공학의 리더 ‘미소수미’란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재개했다. 특히 수미는 기존에 청순했던 이미지를 깨고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날 수미는 “씨야 활동 때는 막내라서 언니들에게 응석도 부리고, 많이 의지했었는데 막상 팀의 리더가 되니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남녀공학 멤버로 데뷔하면서 이제 이름 앞에 ‘아이돌’이란 수식어도 붙었고, 혼성그룹으로 활동하는 기분도 색다르다. 또 강렬한 제 모습도 쑥스럽다”며 웃었다.

수미는 리더로서 느끼는 고충도 털어놨다. 수미는 “씨야 활동 때는 ‘언니들이 알아서 챙겨주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때론 멤버들에게 쓴소리도 해야하는 악역을 맡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남녀공학은 데뷔곡 '투 레이트'(Too late)의 무대를 선보이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멤버 알찬성민은 팝핀현준과 리믹스 버전에 맞춰 파워풀한 춤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베스트클릭

  1. 1고현정, 재벌가 입성 신혼생활 고백 "3년간 혼자였다"
  2. 2김호중, 래퍼·개그맨과 텐프로 방문→콘서트서 "후회" 고백
  3. 3강동원, 억울 루머 해명 "내가 말도 안 걸었다고.."
  4. 4'뺑소니 혐의' 김호중, 사고 전 유명 가수와 술 자리
  5. 5'오타니 또 괴력! 13호 홈런포 폭발' 밀어서 저렇게 넘기다니... LAD 30승 고지 밟는데 앞장섰다 [LAD-CIN 리뷰]
  6. 6[속보] 韓 감독은 귀네슈! 튀르키예 '확정 보도', 3년 계약 "과감한 선택, 한국 복귀 결정"
  7. 7'와, 미쳤다' 레버쿠젠 분데스 사상 첫 무패우승! '42승 9무 0패' 대기록 계속, 최종전서 아우크스부르크에 2-1 승
  8. 8김호중, 콘서트 강행→취소 수수료만 10만원..'울며 겨자 먹기' 관람
  9. 9커플링+목격담도 '우연'..변우석→한소희 럽스타 해명 [★FOCUS]
  10. 10방탄소년단 RM, 솔로 2집 트랙리스트 공개..확장된 세계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