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10인조 그룹 남녀공학의 한빛효영(17·본명 류효영)이 동생과 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올 봄 열린 제 80회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에 오른 한빛효영이 속해 있는 남녀공학은 현재 데뷔곡 '투 레이트'(Too late)를 발표하고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최근 티아라의 새 멤버로 발탁된 류화영의 쌍둥이 언니로 화제를 모았던 한빛효영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나 “동생 화영이가 티아라 멤버로 준비하면서 서로 묘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한빛효영은 “서로 활동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응원하고 있다. 하지만 비슷한 시기에 가수로 데뷔하게 돼 라이벌 처럼 느껴진다”며 “처음엔 서로 다른 팀에서 활동하게 돼 아쉽기도 했지만, 지금은 서로 선의의경쟁을 하자고 각오를 다졌다”고 말했다.
현재 한빛효영의 쌍둥이 동생인 류화영은 이달말 티아라의 새 멤버로 합류, 데뷔를 준비중이다. 티아라는 히트 프로듀서가 대거 참여한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남녀공학은 엠넷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올라 데뷔곡 '투 레이트'(Too late)를 선보이고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멤버 알찬성민은 팝핀현준과 리믹스 버전에 맞춰 파워풀한 춤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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