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건 "강승윤 탈락, 아쉽지만 최고 무대였다"

박영웅 기자  |  2010.10.09 09:40
'슈퍼스타k2' 강승윤ⓒ유동일 기자


브라운아이즈의 윤건이 엠넷 '슈퍼스타K 2' 강승윤의 탈락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윤건은 지난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저번주 멘토링 녹화 끝나고 작업실에서 승윤이가 자기는 꼭 톱4 3000명 관객 앞에서 노래부르고 싶다고 말했었는데..말한대로 이루리라. 오늘 승윤이의 꿈의 무대. 진정성이란게 이런 느낌인가"라고 말했다.

이어 "톱3, 재인 존박 허각으로 예상은 했었는데.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승윤 좀 짠하다"라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곱상한 외모와 터프한 매력으로 많은 여성팬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던 강승윤은 지난 8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슈퍼스타K 2'에서 하차하게 됐다.

하지만 이날 심사위원 윤종신의 '본능적으로'를 완벽하게 소화해 최고 점수를 획득한 강승윤은 "아쉬움은 있지만 열심히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며 씩씩한 모습을 보여 큰 박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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