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보 프로그램 'W'를 마친 배우 김혜수가 드라마 '즐거운 나의 집' 모드다.
김혜수는 오는 27일 첫 방송될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즐거운 나의 집'(극본 유현미 ·연출 오경훈· 16부작) 촬영에 임하며 촬영장 모습을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혜수는 11일 오전 미니홈피에 촬영장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혜수는 정혜선, 이의정, 황신혜 등과 진지하게 연기호흡을 맞추고 있는 모습이다.
김혜수는 최근 시사정보프로그램 'W'의 진행을 맡으며 파격적인 인사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이내 프로그램이 시청률 저조 등의 이유로 폐지되는 불운을 겪었다. 당시 김혜수는 간접적으로 MBC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하지만 이내 김혜수가 MBC 미니시리즈를 연기활동 차기작으로 선택하며 의욕적인 모습을 보여 '역시 프로'라는 찬사를 받으며 드라마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취시키고 있다.
김혜수는 '즐거운 나의 집'에서 주연으로 나서며 신성우 황신혜와 연기호흡을 맞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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