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8일 첫 방송하는 KBS 2TV 새월화극 '매리는 외박 중'(극본 인은아 연출 홍석구 김영균)에 출연하는 배우 문근영과 장근석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을 예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올해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연극 '클로져'를 통해 연기 변신을 거듭,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던 문근영은 '매리는 외박 중'에서는 고단한 일상을 이어가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사는 능청스러우면서 낙천적 성격의 위매리로 변신할 예정이다.
최근 공개된 타이틀 및 포스터 촬영 스틸 사진에서 문근영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표정과 따뜻한 느낌의 의상으로 완벽한 '매리'로 변신,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문근영은 "시놉시스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며 "먼저 장근석씨가 캐스팅 확정된 상태였고, 연출진도 믿음이 갔다. 원래는 좀 쉬었어야 했는데 작품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무결점 히피남으로 변신한다.
장근석은 최근 공개된 드라마 타이틀 및 포스터 스틸 사진에서 젊음과 자유로움을 표현, 홍대 거리와 어우러진 모습을 보여줬다.
장근석의 스타일리스트 이민형 실장은 12일 "자유분방하면서 최대한 형식에 얽매이지 않게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실장은 이어 "이전 작품들에서 스타일이 딱 떨어지는 느낌 이였다면 '매리는 외박 중'의 '무결' 은 '그런지룩(grunge look: 낡아서 해진 듯 한 의상으로 편안함과 자유스러움을 추구하는 패션 스타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전했다.
장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장근석은 대본 및 음악에 완전 몰입해 모든 시간을 작품에 올인 하고 있다. 장근석 또한 이번 작품에 임하는 각오 자체가 대단하다. 체중조절, 발성, 음악 등 모든 것이 '무결'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 여자와 두 남자의 이중 가상 결혼생활을 유쾌하게 그릴 '매리는 외박 중'은 만화 '풀 하우스' 원수연 작가의 웹툰이 원작으로, 드라마 '궁'의 인은아 작가가 집필했다. 네 명의 각기 다른 청춘들이 만나 꿈과 사랑 그리고 '가상결혼' 이라는 소재를 새롭게 그려낼 로맨틱 코미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방영에 앞서 대만과 중국에 최고가로 판매되며 아시아 각국에서 뜨거운 반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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