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이병헌이 아시아를 대표하는 스타로 일본 드라마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받는다.
14일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병헌은 일본 지상파TV가 방송한 드라마를 대상으로 매년 시상하는 도쿄 드라마 어워즈에서 아시아 최우수 배우상을 수상했다. 이 부문은 올해 신설됐다. 이병헌은 주연을 맡은 드라마 '아이리스'로 첫 수상자로 선정됐다.
'도쿄 드라마 어워즈’는 매년 10월에 열리는 ‘도쿄 드라마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드라마 종합 시상식. 올해 행사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며 시상식은 행사의 첫 날인 25일 도쿄의 메이지기념관에서 진행된다.
TBS에서 방송된 '아이리스'는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 외국 드라마상을 받는다. 지난해 MBC '베토벤 바이러스'가 특별상을 받았지만 본상을 수상하는 것은 '아이리스'가 처음이다.
'아이리스'는 지난 4월부터 일본 지상파인 TBS에서 프라임타임인 오후9시에 방송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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