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불패' G7의 최고 이상형은 원빈

김수진 기자  |  2010.10.14 16:32

KBS 2TV 걸그룹 버라이어티 '청춘불패' 멤버 G7이 요즘 가장 만나고 싶은 최고의 남자 배우로 원빈을 꼽았다.

최근 진행된 '청춘불패' 녹화에서 고구마를 캐기 위해 모인 G7멤버들은 가장 긴 고구마를 캔 한명의 멤버를 뽑아 고구마를 주고 싶은 사람에게 전달하기로 하고 대결을 펼쳤다.

뿌리까지의 길이를 모두 심사에 넣기로 한 멤버들은 모두 혈안이 되어 고구마 캐기에 열중했다.

김신영은 이들이 열중하는 모습에 "다들 그토록 고구마를 주고 싶은 사람이 누구냐"고 묻자 G7이 자신의 숨겨놓았던 이상형을 고백했다.

애프터 스쿨의 주연은 강동원이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말하며, 한껏 상기된 모습으로 괴성을 질러댔고 한선화와 나르샤는 동시에 원빈을 꼽으며 서로를 경계했다.

이날 가장 긴 고구마를 캔 멤버 한명은 꼭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직접 고구마를 전달하게 되는데 원빈에게 직접 고구마를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생각에 다들 신경전을 벌였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구하라와 한선화는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 이야기를 나누며 너무 멋있었다"며 상기된 표정을 지었다.

한선화는 영화 '아저씨'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준 원빈을 회상하며 원빈 모사 2종 세트를 선보여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한편 나르샤는 맨손으로 폭풍 고구마를 캐는 등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놓았다.

방송은 오는 15ㅇ리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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