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유지태 '심야의 FM', 개봉 첫주 주말 1위

임창수 기자  |  2010.10.18 06:56
ⓒ영화 포스터

수애, 유지태 주연의 스릴러 영화 '심야의 FM'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심야의 FM'은 지난 주말(15일~17일)동안 27만 7088명을 동원, 누적관객 34만 616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심야의 FM'은 청소년관람불가 등급에도 불구하고 '시라노; 연애조작단'을 1위에서 끌어내리는데 성공,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심야의 FM'은 지난 4일 등급문제로 불과 몇 시간을 전에 예정되어있던 시사회를 취소하는 등 우여곡절을 겪었다.

2위는 같은 기간 15만 4602명을 동원한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차지했다. 14만 1732명을 동원한 '방가?방가!'는 3위를 기록했다.

올 가을 극장가는 이렇다 할 화제작 없이 여러 편의 영화가 관객을 갈라먹고 있다. 주말동안 1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영화만 '심야의 FM', '시라노; 연애조작단', '방가?방가!', '검우강호', '레터스 투 줄리엣'의 5편이다. 최근작인 '심야의 FM'의 강세 속에 추석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롱런이 눈길을 끈다.

한편 영화 '심야의 FM'은 정체불명의 청취자 한동수(유지태 분)에 맞서 두 시간동안 생방송을 진행하는 스타 DJ 고선영(수애 분)의 고군분투기를 그렸다.

베스트클릭

  1. 1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2. 2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38주 연속 1위
  3. 3'군 복무' BTS 지민, '2024 마마' 대상 소식에 "어안이 벙벙..감격 또 감격"[스타이슈]
  4. 4민재 형, 이제 나 막아봐! 이강인, 30분 종횡무진→'코리안 더비' 선발 가능성 높였다... PSG, 툴루즈 3-0 완파
  5. 5'FA 이적' 허경민 사과 "계약 후 많은 눈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 두산 팬분들께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수원 현장]
  6. 6박나라·화사 '불화설' 터졌다.."굳이 연락 안 해"
  7. 7이호준 감독도 입대 만류했지만... 상무 가는 NC 우승멤버 "갔다 와서 이쁨받겠다" 다짐 [창원 현장]
  8. 8'대체 왜' KT 허경민이 무슨 잘못을 했나, 그래도 거듭 사과한 이유 "시간이 지나면 언젠가는..." [수원 현장]
  9. 9"그리울 것 같다, 한화서 뛰는 것 즐거웠다" 페라자의 뜨거운 안녕, 24홈런에도 작별... 원인은 후반기 부진
  10. 10'대반전' 손흥민, 갈라타사라이행 '일단 STOP!'... 이적 1티어 전문가 "토트넘 1년 연장 옵션 곧 발동, SON 안 보낸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