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신정환 출연료 환급할 것"

약 2억원 선지급… "귀국이 우선"

최보란 기자  |  2010.10.20 11:45
신정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MBC가 원정 도박 혐의로 네팔에 체류 중인 신정환에 선지급한 출연료에 대해 환급 조치할 계획이다.

20일 MBC 예능국에서는 "선지급된 출연료에 대해서는 돌려받아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우선 신정환의 귀국을 기다리고 있다. 귀국 이후 반환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정환은 MBC '황금어장'의 '라디오 스타', MBC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 등에서 고정 MC로 출연하고 있었다.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출연료를 돌려주지 않으면 법무적인 상황으로 연결되는 것은 불가피한 일"이라며 "다만 그 시기를 정해놓은 것은 아니다. 해외에 체류 중인 상황을 고려할 때 서두를 일도 아니지만, 너무 지체가 될 경우 법적 조치를 생각할 수도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신정환이 출연했던 예능 프로그램 관계자는 "금전이 얽힌 계약관계이기 때문에 돌려달라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선은 신정환의 귀국이 우선"이라며 "본인 스스로 방송 등 여러 상황과 신변을 정리하는 것이 먼저고, 금전적인 문제는 나중이다"라고 말했다.

신장환에게 선지급된 출연료의 금액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예능국 쪽에서는 "1회당 500만원 이하의 금액이고, 개편 이후 약 6개월 정도 금액을 선지급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회당 300~400만원 정도의 출연료를 2개 프로그램, 6개월 선지급으로 본다면 대략 2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네팔에 체류 중인 신정환은 다리 건강 상태가 심각한 상황으로 알려졌다. 신정환은 지난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교통사고를 당해 다리 수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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