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남주가 에세이를 통해 두 아이들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처음으로 밝혔다.
김남주의 소속사는 2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김남주의 에세이 '김남주의 집'을 발간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남주는 이 책을 통해 두 자녀를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은 이유를 최초로 털어놨다.
그는 '김남주의 집'에서 "나와 승우씨는 대중 앞에 나서야 하는 배우란 직업을 갖고 있으니 사람들의 평가를 받아들일 준비가 됐다"며 "하지만 아이들은 그렇지 않다. 배우인 부모 아래 태어난 것은 아이들의 의지와는 상관없는 일이니 말이다. 적어도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선택할 정도로 자라기 전에는 사람들의 시선과 평가로부터 보호해주고 싶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이들이 성장했을 때를 상상하며, 타임캡슐을 만들고 20년치 일기장을 마련했다고도 했다.
'김남주의 집'은 CF 퀸에서 브라운관의 여왕, 이제는 현모양처라는 타이틀까지 거머쥔 배우 김남주의 일상을 고스란히 풀었다. 연예인으로서 삶이 아닌 인간 김남주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은 이 책에서 김남주의 육아와 살림의 노하우는 물론, 세련되고 클래식한 패션과 인테리어 감각까지, 김남주의 라이프스타일을 담았다.
또 패셔니스타로서 피부 관리법, 다이어트 방법, 출산 준비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도 주제별로 정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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