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이 영화 '어쿠스틱'에서 극중 삽입곡을 직접 부른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CGV왕십리에서 영화 '어쿠스틱'의 언론, 배급시사회가 열렸다.
신세경은 이날 시사회 이후 이어진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타를 한 달 정도 연습했고 노래도 감독님이 원하시는 느낌을 내기위해 많이 논의하고 연습했던 것 같다"며 "기본적으로 음악을 좋아하지만 노래를 잘 못 불러서 부르는 것보다는 듣는 것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세경은 "음악영화인데 아무래도 다른 음악하시는 분들에 비해 기타연주나 노래나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그런 부분을 보완하려고 노력했고 다 같이 한 작품을 열심히 만들자는 마음은 같았다"고 덧붙였다.
신세경은 영화 '어쿠스틱'에서 라면을 먹어야만 살 수 있는 희귀병에 걸린 싱어송라이터 세경 역을 맡았다.
한편 '어쿠스틱'은 세 편의 단편영화를 묶은 옴니버스 영화로 음악을 매개로 청춘들의 방황과 열정을 그렸다.
신세경, 백진희, 2AM의 임슬옹, 씨엔블루의 이종현과 강민혁 등 청춘스타들의 캐스팅이 눈길을 끈다. 오는 2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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