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고수 '초능력자' 하루 당겨 11월 10일 개봉

임창수 기자  |  2010.10.21 20:34
ⓒ영화 포스터

강동원, 고수 주연의 영화 '초능력자'가 개봉일을 하루 앞당겨 오는 11월 10일 관객들을 찾는다.

21일 오후 제작사 영화사 집에 따르면 '초능력자'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등급을 확정 짓고 오는 11월 10일 개봉한다.

당초 '초능력자'는 11월 11일 개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10일로 개봉일을 하루 앞당겼다. '초능력자'의 홍보를 맡은 필름마케팅 비단의 한 관계자는 개봉일을 앞당긴 것에 대해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고 심의 등급이 생각보다 일찍 나와 10일로 개봉일을 맞출 수 있게 되서 가능한 빨리 개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초능력자'는 사람을 조종하는 초능력자와 초능력이 통하지 않는 한 남자의 대결을 그린 영화다. '전우치'와 '의형제'로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강동원과 '백야행'의 고수가 맞대결을 펼친다는 소식이 알려져 수많은 여성 팬의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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