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41kg 놀라운 '감량' 탄생

'다이어트킹 2' 출연 부부, 50일만에 합계 60kg 감량

OSEN 제공   |  2010.10.23 20:21

[OSEN=조경이 기자]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다이어트킹2'에서 41kg까지 감량한 기록이 나와 놀라움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SBS '스타킹'에서 그동안 다이어트킹 사상 최고의 체중감량 기록이 나왔다. 박철민 김미선 부부가 50일 만에 두 사람이 함께 60kg 감량에 성공했다. 특히 남편 박철민씨는 혼자 41kg을 감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지금까지 다이어트킹 최고 감량 기록은 1기 도전자 김성수씨로 55일 만에 세운 36kg 감량이었다. 그 이후 최고 감량 기록이 이번 ‘다이어트킹2’의 박철민씨의 41kg 감량 기록이다.

뿐만 아니라 당뇨로 힘들어하던 김미선씨는 다이어트 후 인슐린 주사도 끊고 정상적인 배란 주기로 돌아왔다는 희소식을 전했다.

박철민과 김미선 부부 외에 다른 도전자들도 각자의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체중감량 결과를 확인하고 눈물과 함께 감격의 순간을 만끽했다.

복부 비만이 심해 늦둥이를 가졌냐는 주위의 물음에 매번 속상했다던 이미란씨는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을 감량하면서 그 동안 숨겨왔던 ‘쿠싱 증후군’이라는 병을 극복하게 된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은 도전자들의 독특한 식욕 억제법도 공개됐다. 다른 사람이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방법. 도전자들의 부탁으로 MC 강호동을 비롯한 연예인들은 도전자들이 가장 먹고 싶어 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어 먹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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